로벨리아는 작은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는 매력적인 화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보라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품종에 따라 붉은색, 흰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워 화사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로벨리아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따뜻한 지역이 원산지이며, 일부 다년생 종은 호주에서 자생합니다. 로벨리아를 건강하게 기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로벨리아 요약
- 이름: 로벨리아 (Lobelia erinus)
- 높이: 한해살이는 보통 10~20cm, 다년생은 60cm에서 1.5m까지 자랍니다.
- 잎 색깔: 작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lance-shaped)의 녹색 잎
- 기후: 시원하고 따뜻한 온대 기후
- 토양: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유기질 토양
- 심는 곳: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
- 꽃: 색깔이 다양한 두 입술 모양의 작은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핌
- 비료: 알갱이 비료. 화분에 심은 식물은 액비를 희석하여 한 달에 한 번 정도
- 물 주기: 흙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자주 물을 주어야 함
로벨리아 키우기
실내에서는 겨울에 파종할 수 있습니다. 실외에는 봄에 씨앗을 뿌립니다. 로벨리아는 물 빠짐이 좋은 유기질 토양을 좋아합니다. 한해살이 품종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에서 썩을 위험이 있습니다. 다년생 종은 촉촉하되 물 빠짐이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물가에서 자주 관찰됩니다.
화분에 심기: 물 빠짐이 잘되고 유기물이 풍부한 품질 좋은 흙을 사용합니다.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줍니다. 식물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줍니다.
관리
- 비료: 꽃을 피우는 시기에는 알갱이 비료나 액비를 희석하여 주면 더 많은 꽃을 피웁니다.
- 모양 정리: 로벨리아는 2~3cm 정도 자랐을 때 젊은 새싹의 끝을 잘라주면 더 풍성하게 자라고 많은 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꽃이 지고 난 후 잘라주면 새로운 줄기가 나옵니다. 겨울에는 줄기 전체를 자릅니다.
병해충
로벨리아는 병해충에 강한 편입니다. 과습 할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병충해에 감염된 잎이 있으면 즉시 제거합니다. 간혹 진딧물과 거미 진드기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살충제를 사용하여 제어할 수 있습니다.
로벨리아 번식
- 씨앗으로 번식하기: 한해살이 로벨리아는 아주 씨앗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추운 지역에서는 마지막 서리가 내리기 한 두 달 전에 실내에서 씨앗을 뿌리고 뿌립니다. 씨앗을 뿌리고 난 뒤 흙으로 덮지 않고 창가에 둡니다. 씨앗이 발아할 때까지 계속 스프레이 해서 흙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 씨앗을 뿌리면 됩니다.
- 덩이 나누기: 다년생 로벨리아는 가을이나 봄에 뿌리를 나누어 번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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