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서(Osmanthus fragrans)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상록 활엽수입니다. 다 자라면 높이가 3~4미터에 달하는 나무입니다. 한그루만 있어도 가을이 되면 감미롭고 상큼한 꽃향기로 주변을 가득 채워 정원수 또는 생울타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무입니다. 다른 나무들이 한창 열매를 성숙시키는 때인 9~10월에 피우는 금빛 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널리 퍼지는 진한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아래 사진은 금목서 꽃입니다. 금목서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심어 키울 수 있습니다. 꽃에서 나는 향기가 감미롭고 상큼하여 오랫동안 맡아도 머리가 아프지 않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금목서 꽃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향수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금목서는 다양하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