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찰 진득찰(Siegesbeckia)은 들이나 밭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 년생 식물입니다. 흔한 잡초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풀로 보이지만 동서양 구분 없이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진득찰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꽃 아래쪽을 싸고 있는 총포와 열매에 진득진득한 털이 나 있어 옷에 잘 달라붙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진득찰과 털 진득찰 2종이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진득찰은 국화과에 속하는데 높이가 50~100cm까지 자랍니다. 털 진득찰이 눈에 털이 잘 보이는 것과 달리 진득찰은 털이 누워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8~9월에 피고 10월에 열매가 맺힙니다. 진득찰 효능 진득찰은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일찍부터 약재로 사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