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네고사리(Dryopteris erythrosa)는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양치식물입니다. 잎이 아름다워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잎자루에 갈색 비늘 조각이 빽빽하게 붙고, 새 잎이 나올 때는 홍색을 띠고 있습니다. 잎 뒷면에는 붉은색 포막이 독특한 매력을 풍깁니다. 정원에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햇빛홍지네고사리는 낙엽성 다년생 식물입니다.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랍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비치는 약한 직사광선을 잠깐 동안 받는 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한낮의 강한 햇빛을 받으면 잎이 타버릴 수 있습니다. 흙물 빠짐이 잘 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흙에서 잘 자랍니다. 화분에 심어서 키우려면 양치식물 전용 배양토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 주기흙이 전반적으로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