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세계 4

대한민국 언론 신뢰도 1위 YTN, 조선일보 꼴찌

대한민국 언론 신뢰도가 여전히 바닥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언론 중 조선일보 신뢰도가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국내 언론 중 국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매체는 YTN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가 조사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1'에서 밝혀졌습니다. 언론 신뢰도 조선일보 꼴찌 조선일보를 신뢰한다는 사람은 35%에 불과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이보다 높은 40%에 달했습니다. 영국의 대표 언론매체인 BBC의 신뢰도가 62%에 달하는 것에 비교하면 처참한 수치입니다. 조선일보는 국내 조사대상 언론사 15개 중 꼴찌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지난해 꼴찌에서 두 번째에서 1계단 더 떨어진 것입니..

미디어 세계 2021.10.15

다채널 시대 기성 언론 파워가 유지되는 이유

언론인은 뉴스를 취재하고 보도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뉴스를 생산하면서 돈을 버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새로운 대안 매체가 등장하고 소셜미디어가 성장하면서 언론 환경이 바뀌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성 언론이 막강한 파워를 가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신문 구독률 18% 미만 신문사들의 언론 점유율은 아주 낮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지난 6월 23일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터 2021'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들 중 단지 18%만이 신문을 비롯한 인쇄매체를 통해 뉴스를 접합니다. 그리고 인쇄매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사람들은 해가 갈수록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위 리포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라인과 TV 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

미디어 세계 2021.10.13

대한민국 언론 신뢰도 21% 세계 꼴찌

한국 언론은 사기업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언론사라는 특수성 때문에 사기업이면서도 독재정권의 관리 속에 각종 혜택을 받아왔습니다. 언론사들은 1990년대까지 정권의 나팔수 역할, 즉 정권의 구미에 맞는 보도를 하는 대가로 각종 이권사업에 참여했으며 덩치를 키워왔습니다. 특히 독재정권시설 조선일보는 비약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은 종편방송에 참여함으로써 달라진 언론환경에 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한국의 언론이 사기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이유는 한국 언론사들이 언론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언론사의 이익을 최우선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공명정대하고 진실을 보도한다고 내세우지만 사실은 자기 회사의 이익을 위해 드러난 진실을 비틀거나 무시하고 자신의 입맛에 ..

미디어 세계 2021.07.07

기성 언론은 바꿀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언론환경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조선 중앙 동아를 위시한 대표적인 신문사 권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징조는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을 대하는 태도는 다른 정치인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대통령 후보 경선전에서는 후보 연설에서 아예 대놓고 '조선 동아는 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일갈했을 정도입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는 청와대 기자실을 없애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회 있을 때마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국인 영국 존슨 총리의 초청을 받아 영국 콘웰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 다녀왔습니다. 영국 콘웰에서 열린 회담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외교력과 대한민국의..

미디어 세계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