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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rosemary)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인 대표적인 허브식물입니다. 건조하고 날씨가 따뜻한 지중해 지역에서 올리브 나무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식물로 꼽힙니다. 로즈마리는 특유의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어 파스타나 육류 등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지중해 음식에 뿌려 먹습니다. 때문에 지중해 지역에서는 정원에서 키우면서 필요할 때마다 잎을 따서 사용합니다. 로즈마리는 건강에도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 항염증, 기억력에도 좋습니다. 로즈마리의 강한 향기는 모기 등 해충을 멀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로즈마리 고향은 건조하고 따뜻한 지중해 연안입니다. 동절기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기 어렵니다. 부득이 로즈마리를 화..

필레아 페페 로미오이데스(Pilea peperomiodes)는 쐐기풀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둥근 잎이 동전처럼 생겼다고 해서 영어로 Chinese money plant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필레아 페페 로미오이데스라는 학명이 너무 길어서인지 필레아 페페라고 줄여 부릅니다. 필레아 페페는 중국 윈난성이 원산지인데 이 식물에 매혹된 북유럽 출신 선교사가 고향으로 가져간 후 유럽과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독특한 초록색 잎모양에다 운과 부를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더해져 필레아 페페는 전 세계 가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실내 식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필레아 페페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바로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필레아 페페 키우기 건강하고 탐스러운 필레아 페페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빛과 ..

평소 안구 건조증이 심해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과에 방문했고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눈물이 부족해서 눈이 상할 수 있으니 눈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인공눈물을 넣으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 후 몇 년째 인공눈물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인공눈물이 떨어져 사용하지 못하면 눈이 아주 뻑뻑해지고 아프며 빨개지기까지 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시스테인(Systane)입니다. 여러 가지 인공눈물을 사용해봤는데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새로 나온 제품은 끈적끈적한 물질이 눈에 붙어서 좋지 않더군요. 개별 포장된 시스테인을 하루 4 바이알(Vial)을 사용할 만큼 안구건조증이 심합니다. 오죽했음 웃옷을 살 때는 무조건 인공눈물을 넣을 주머니가 달..

안스리움(Anthurium)은 싱그럽고 아름다운 잎과 독특한 꽃 모양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하트 모양의 초록색 잎 그 자체로도 좋은데 오랜 기간 피우는 촛대 모양에 핀 꽃과 꽃을 받치는 불염포는 화려함까지 선사합니다. 안스리움은 1,000여 종이 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것도 있고 완전히 다른 모양을 가진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세계인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안스리움 5가지 종류를 바로 아래에서 소개합니다. 1.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Anthurium Clarinervium)은 두껍고 커다란 잎과 부드러운 가죽과 같은 질감, 하얗고 뚜렷한 잎맥이 특징적입니다. 식물 애호가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품종의 하나입니다. 자연에서는 잎의 너비가 ..

유칼립투스(Eucalyptus)는 호주가 원산지인 상록 교목으로 현지에서는 검트리(Gumtre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현재 700여 종이 세계 곳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나무 모양이나 꽃 모양 또는 생육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면 같은 나무인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유칼립투스는 성장이 빠르고 세계에서 가장 높게 자라는 나무 중 하나로 50미터 이상 자랍니다. 유칼립투스는 여러 면에서 아주 독특한 나무입니다. 먼저 유칼립투스는 특별한 향기가 나는 기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박하향이나 레몬향 등 청량감을 주는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오일은 희발성 물질로 호주에서 발생하는 산불(Bushfire)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아로마 오일로 추출하여 민간요..

관음죽(Rhapis excelsa)은 대나무를 닮은 싱그러운 잎이 매력적인 식물인데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도 뛰어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잘 관리만 하면 실내 분위기도 바꾸고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입니다. 영화나 사진에서 멋진 모습을 뽐내는 것과 달리 현실에서 관음죽을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관음죽을 키울 때 나타날 수 있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음죽 깍지벌레 퇴치 깍지벌레는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에게 가장 위협적인 해충 중 하나입니다. 깍지벌레를 방치하면 식물의 즙을 빨아먹고 흙과 뿌리를 점령하여 화분 전체를 버려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실내에서 관음죽을 키울 때 통풍이 잘 되지 않거나 너무 건조해질 경우 깍지벌..

필립스 HC5630은 가정에서 머리를 깎을 수 있는 헤어클리퍼입니다. 남자용 바리깡으로 혼자서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깎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필립스 남자 바리깡을 산 이유는 아무래도 코시국 때문이었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팬데믹 때문에 아무래도 이발소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가기가 꺼려졌습니다. 이참에 이발기구를 직접 사서 집에서 머리를 깎으면 용돈도 벌고 외부인과 접촉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립스 HC5630 소비자 평가 좋아 필립스 HC5630을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지 벌써 1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필립스 HC5630을 선택하기 전 인터넷 쇼핑몰에 올려진 리뷰를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해외사이트 쇼핑몰에 있는 리뷰도 살펴봤습니다. 필..

안스리움(Anthurium)은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 카리브해 열대우림 지역에 서식하는데 야생에서는 거의 나무에 붙어 자랍니다. 안스리움은 1,000개가 넘는 종들이 있고 실내에서도 잘 적응하는 식물입니다. 안스리움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실내 공기를 정화합니다. 암모니아나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을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합니다. 둘째, 안스리움은 하트 모양의 싱그러운 초록색 잎과 우아한 모양의 꽃을 자랑합니다. 안스리움 꽃은 촛대처럼 우뚝 솓아있는 곳에서 아주 작은 크기로 핍니다. 대 아래 보이는 꽃처럼 생긴 칼라풀한 하트 모양은 불염포(spathes)라고 불리..

부겐베리아(bougainvillea)는 자연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상을 집안에 들이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한 식물입니다. 밝고 화려한 부겐베리아 화분은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부겐베리아는 남아메리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현지에서는 10미터 이상 높이 자라는 식물이지만 영하로 내려가는 온도에서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키웁니다. 부겐베리아는 부겐빌레아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부겐빌레아로 불리든 부겐베리아로 불리든 화려하고 열정적인 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겐베리아 가지 끝에 화려하게 달린 것은 꽃이 아니라 꽃을 감싸고 보호하는 포엽입니다. 마치 포인세티아(poinsettia) 포엽이 꽃보다 더 ..

헛개나무(Hovenia dulcis)는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중부 이남에 자생하는 낙엽수입니다. 다 자라면 키가 10~15미터에 달하는 활엽 교목입니다.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예로부터 조상들이 다양하게 사용해왔습니다. 헛개나무는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술을 먹은 후 겪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왔습니다. 2009년에는 열매 자루 추출물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식품원료로 허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헛개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태국, 일본 등에서도 자라고 있습니다. 간혹 중국에서 수입된 묘목을 구입할 경우 겨울철 동해를 입을 위험이 높아지므로 묘목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물어보고 토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민간에서는 헛개나무를 다양한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