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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유칼립투스 5가지 종류 소개

유칼립투스 종류 유칼립투스는 호주의 대표적인 자생 수종입니다. 현재까지 약 700여 종의 유칼립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까만 코와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인의 사람을 받는 코알라는 특정 유칼립투스 잎만 먹고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칼립투스가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과 잘 떨어져 나가는 나무껍질 때문에 호주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확대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에 거의 수미터 이상 자라는 왕성한 성장 속도를 보일만큼 호주 땅에 최적화된 나무로 호주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칼립투스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일부 종류는 추운 날씨에서도 버틸 수 있지만 대부분 따뜻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화분에 심어 키웁니다. 종류별로 잎이나 꽃 모양이 다른 유칼립투..

실내식물 2022.05.13

애니시다 키우기_햇빛 흙 물주기 번식

애니시다 키우기 애니시다(Scotch Broom)는 싱그러운 노란색 꽃과 상큼한 향기가 매력적인 콩과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골담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약재로 사용하면면 뼈에 좋다는 골담초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양골담초는 골담초와 닮은 꽃을 피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듯합니다. 애니시다는 1800년대에 유럽에서 아메리카나 호주 대륙으로 건너갔습니다. 애니시다는 미국이나 호주에서 왕성한 번식력으로 토착식물을 몰아내고 서식지를 넓히는 침입 식물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애니시다가 흙의 종류나 온도 등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식물 애호가들이 화분에 담아 실내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3~6월까지 피우는 노란 꽃과 둥근 잎이 예쁘..

2022.05.10

마가렛 키우기_물주기 흙 햇빛 번식

마가렛 마가렛(Marguerite Daisy)은 국화과(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꽃나무입니다. 아프리카 서쪽에 있는 스페인령 카나리제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가렛은 잎은 쑥갓처럼 생겼지만 예쁜 꽃을 피웁니다. 적절한 환경만 제공하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푸른색, 흰색, 빨강, 노랑 등 꽃 색깔도 다양해 마음에 드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가렛은 다년생 꽃나무로 자라면서 아래쪽 줄기가 목질화 됩니다. 이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마가렛을 목마가렛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마가렛은 여러 종류의 국화 속 식물을 교배하여 개량한 샤스타데이지와 아주 닮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더..

2022.05.05

긴기아난 키우기_물주기 햇빛 온도 흙 번식

긴기아난 키우기 긴기아난(Dendrobium kingianum)은 호주 동부지역에서 자생하는 난입니다. 다른 서양난에 비해 작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하고 향기로운 꽃을 줄줄이 피웁니다. 긴기아난은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라기 때문에 '바위에 피는 핑크 백합'(Pink rock orchid)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긴기아난은 생존력인 뛰어난 식물입니다. 척박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치 다육식물처럼 잠깐 동안 비가 내릴 때 재빨리 물을 흡수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이슬을 흡수하여 가덩이 줄기(pseudobulb)에 저장하여 가뭄에 대비합니다. 긴기아난 꽃은 분홍색이 기본인데 하얀색 꽃을 피우거나 붉은색이나 보라색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긴기아난은 겨울철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고 물을 적당히 주며 ..

실내식물 2022.05.02

군자란 키우기_물주기 햇빛 온도 번식

군자란 군자란(Clivia miniata)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수선화과 식물임에도 군자란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난과 비슷한 모양새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군자란은 1800년대 초 희귀식물을 찾아다니던 영국인이 발견한 후 유럽으로 건너갔습니다. 이후 일부 부유층에게 사랑을 받다가 인기를 얻어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군자란은 아프리카 남부 나무 그늘 아래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이 때문에 햇빛을 직접 받기보다 그늘을 좋아하고 생각보다 서늘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야생에서도 잘 자라지만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키울 때도 잘 자라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에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짙은 녹색의 넓은 잎과 화려하게 피는 꽃이 어우러진 군자란은 집안에 이국적인 자연의 일부를 가져다줍니다. ..

실내식물 2022.04.29

아프리칸 바이올렛 키우기_햇빛 물주기 번식

아프리칸 바이올렛 아프리칸 바이올렛(African Violet)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작은 화분 위에 초록색 잎 그리고 사시사철 피는 꽃입니다. 바이올렛(violet: 보라)이라는 이름 그대로 보라색 꽃을 주로 피우지만 많은 원예전문가들의 노력으로 분홍색, 붉은색, 흰색, 파란색은 물론 노란색 등으로 꽃 색깔이 다양해졌습니다. 꽃 색깔뿐 아니라 꽃의 모양이나 크기도 다양해져 사람들이 실내에서 가장 키우고 싶어 하는 꽃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칸 바이올렛은 아프리카 동부 바위틈새 또는 강가에서 자생하는 꽃입니다. 실내에서 키운다면 현지 기후와 비슷한 조건을 제공해야 합니다. 아프리칸 바이올렛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예쁜 꽃을 연중 계속해서 피우며 작은 화분에 심어 좁은 공간에도 키울 ..

실내식물 2022.04.27

여인초 키우기_햇빛 온도 물주기

여인초 키우기 여인초(학명: Ravenala madagascariensis)는 아프리카 서쪽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여인초(旅人蕉)라는 독특한 이름은 흔하게 불리는 영어 이름인 traveller's tree를 멋스럽게 번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식물이라는 뜻입니다. Traveller's tree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여인초 잎 아래쪽에 물이 담겨 있어 갈증이 난 여행자들에게 마실 물을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여인초 잎이 사방으로 나는 게 아니라 동쪽과 서쪽 방향으로 나는 경향이 있어 방위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질 때문에 성장한 여인초는 커다란 부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여인초입니다. 여인초는 현지에서 10미터 이상 높이..

실내식물 2022.04.25

크라슐라속 다육이 키우기_흙 햇빛 물주기 번식

크라슐라(Crassula) 속은 돌나물과(Crassulaceae)에 속하는 다육식물입니다. 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대비하여 다육질 잎에 많은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입니다. 돌나무과 식물과 선인장, 알로에가 대표적인 다육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크라슐라는 우주목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크라슐라 속 식물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으며 앙증맞은 크기로 키워지고 있지만 원산지에서는 사람 키높이를 훌쩍 넘게 자랍니다. 종류도 워낙 많은데 크라슐라 속 식물은 모두 35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록색 원통 모양의 잎이 슈렉의 귀를 닮은 골룸 제이드 크라슐라(Gollum Jade Crassula)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세계적으로 인..

실내식물 2022.04.23

카틀레아(Cattleya) 화분 키우기, 햇빛 온도 흙 물주기

카틀레아(Cattleya) 키우기 카틀레아(Cattleya)는 남아메리카에서 자생하는 서양난의 일종입니다. 카틀레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카틀레아는 호접란과 함께 대표적인 서양난으로 꼽힙니다. 카틀레아는 크고 다양한 색상을 가진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예쁜 꽃에서 향기도 나기 때문에 카틀레아 화분이 하나 있으면 집안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카틀레아는 수십여 가지 종이 있고 꽃을 피우는 횟수와 꽃 모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또 버진 카틀레아와 같이 진하고 달콤한 향기를 내는 종도 있지만 와인 카틀레아와 같이 꽃은 피우는데 향기가 없는 종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카틀레아를 구입할 때 사전에 난 전문 농원을 방문하여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종류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카틀..

실내식물 2022.04.22

라벤더 키우기_햇빛 물주기 가지치기 번식

라벤더(Lavender)는 아마도 로즈마리와 더불어 가장 있기 있는 허브 식물일 것입니다. 두 식물 모두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고 햇빛을 좋아하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닮았습니다. 라벤더는 로즈마리에 비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잉글리시 라벤더는 겨울 추위도 견딜 수 있어 실내는 물론 야외에 심어도 됩니다. 프렌치 라벤더나 스페인 라벤더는 종류에 따라 추위에 견디는 정도가 다르니 구입할 때 확인해야 합니다. 라벤더는 은색이 감도는 듯한 초록색 잎과 보라색 꽃이 아름답습니다. 잎을 쓰다듬으면 은은하게 상큼한 냄새도 나고 독특한 꽃 향기는 정신을 맑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오일은 불안장애, 항곰팡이, 수면..

실내식물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