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서 나무 심을 땅을 가지고 있다면 천리향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정원을 가꾸는 경험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나무 중 하나가 천리향입니다. 원래 이름은 서향나무이지만 꽃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고 해서 천리향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천리향은 1~1.5m 정도의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에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으며 아름다운 꽃에서 달콤한 향기를 풍깁니다. 어린잎은 연한 초록색이지만 나이를 들수록 잎 색깔이 짙어집니다. 꽃은 2~4월에 핍니다. 꽃은 새로 난 가지에서 주로 피기 때문에 꽃이 지고 난 후 가지치기를 해 주면 이듬해 새로운 가지가 나면서 많은 꽃을 피웁니다. 꽃은 붉은색, 분홍색 또는 흰색입니다. 천리향은 야외에 심을 경우 영하 5℃ 정도에서도 견딜 수..